대전시 유성구, 청년정책 시기‧단계별 로드맵 마련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대전시 유성구는 29일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청년정책의 중점 방향 등을 논의했다. ⓒ대전시 유성구

대전시 유성구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과 시기‧단계별 로드맵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29일 문창용 부구청장, 구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내·외 청년정책 동향과 우수사례 분석, 유성구 청년정책 진단, 청년 실태조사, 심층 인터뷰, 수요조사 등을 통해 청년정책의 중점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설문과 표적집단면접을 추진해 계층별, 세대별 특성에 따른 기초 자료를 마련해 청년 정책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성구 실정에 적합한 청년정책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삶 전반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2차 유성구 청년정책 5개년(2025~2029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 수요 등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하 기자(vincent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