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8명 사교육…주당 7.3시간
김예림 2024. 5. 29. 17:25
우리나라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8명은 주당 평균 7.3시간의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4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사교육 참여율은 78.5%로 전년 대비 0.2%p 늘어났습니다.
주당 평균 사교육 시간은 7.3시간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0.1시간 늘어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통계에선 20대 초 여성들의 월 평균 임금의 경우 또래 남성보다 13만 6천 원 적은 것으로 나타나, 격차가 전년보다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올해 청소년 인구는 782만 4천 명으로 총인구의 15.1%를 차지해, 전년 대비 0.3%p 감소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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