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중학교에서도 북한 살포 추정 '오물 풍선' 발견

김미루 기자 2024. 5. 29.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 한 중학교에서도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중학교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군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수거 조치했다.

풍선이 터지면서 그 안에 있던 오물과 쓰레기가 쏟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29일 서울 노원구 한 중학교에서도 발견돼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뉴스1(독자 제공)

서울 노원구 한 중학교에서도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5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중학교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군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수거 조치했다. 풍선이 터지면서 그 안에 있던 오물과 쓰레기가 쏟아졌다. 폭발물 등 유해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상황은 오후 1시50분쯤 종료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밤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경지역 일대에서 식별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국민들께선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고 미상물체 식별 시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