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우주의 바다 함께 항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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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주항공청 '카사(KASA)'의 개청은 인류의 우주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전 인류에게 거대한 도약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함께 우주의 바다를 항해할 것입니다."
넬슨 국장은 "한국처럼 혁신적이고 비전이 있으며 상상력이 풍부한 국가가 우주청을 설립한다"며 "(미국과 한국 같은) 위대한 나라들의 협력으로 인류는 영향력을 우주의 별들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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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 출범 축하
"한국 우주항공청 '카사(KASA)'의 개청은 인류의 우주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전 인류에게 거대한 도약입니다. 미국과 한국은 함께 우주의 바다를 항해할 것입니다."
빌 넬슨 미국 항공우주국(NASA) 국장(사진)이 지난 2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KASA 개청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넬슨 국장은 "한국처럼 혁신적이고 비전이 있으며 상상력이 풍부한 국가가 우주청을 설립한다"며 "(미국과 한국 같은) 위대한 나라들의 협력으로 인류는 영향력을 우주의 별들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넬슨 국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국과 미국 간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하에 수년 동안 미국과 한국은 광범위한 우주 협력을 해왔다"면서 "행성과학, 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함께 연구하며 연약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협력 사례로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인 '다누리'를 내세웠다. 넬슨 국장은 "2022년 다누리에 NASA의 관측기기인 '섀도캠'을 탑재했다"며 "현재 섀도캠은 달 남극 이미지를 놀랍도록 세밀하게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게 하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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