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풍류 따라'…영광법성포단오제 다음 달 7일 개막

형민우 2024. 5.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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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다음 달 7∼10일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단오제는 '바람 따라, 풍류 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용왕제, 선유 놀이, 당산제, 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선보인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열린다.

2012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 축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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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단오제 [영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영광 법성포 단오제가 다음 달 7∼10일 법성포 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단오제는 '바람 따라, 풍류 따라(海風樂風)'를 주제로 용왕제, 선유 놀이, 당산제, 산신제 등 전통 민속·제전행사를 선보인다.

기념식, 단오 장사 씨름대회, 전남도 청소년 페스티벌, 세계문화 페스티벌,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매일 오후에 열리는 콘서트에는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영광 법성포 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로 열린다.

2012년 국가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강릉단오제, 자인단오제 등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단오 축제로 손꼽힌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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