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주 한옥마을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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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개최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들이 전주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한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전날 개막해 오는 6월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국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해마다 그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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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가 개최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의 수상작들이 전주 한옥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개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한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전날 개막해 오는 6월2일까지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수상작 37점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수상작 순회전시의 두 번째 전시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문화를 알려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1997년부터 개최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은 전국 공예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해마다 그 규모와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작품의 발굴과 더불어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12일부터 14일까지 옻칠 목공예 부문 및 갈이 부문으로 접수를 받았고 4월17일부터 24일까지 심사를 진행해 국무총리상인 대상을 포함한 3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옻칠 목공예품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남원 옻칠·목공예의 위상을 알리는 데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개최된 대전을 통해 귀속된 수상작 137점을 보유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옻칠목공예의 관광자원화 연계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특화된 상설 전시관인 '남원 옻칠 목공예 전시관'을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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