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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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참여기업들의 92%가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하는 등 K-콘텐츠의 프리미엄 효과가 상당하다"며 "올해는 간접광고 뿐만 아니라 구글, 마플샵이 뜻을 모아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연계 해외판촉까지 지원한다. 기업들이 수출증대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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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류마케팅 지원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를 주축으로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콘진원은 방송 간접광고(PPL) 분야, 브랜디드 콘텐츠 분야 등에서 15개사를 모집, 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6월10일 오전 11시까지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웰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방송 간접광고 및 브랜디드 콘텐츠 노출에 적합하고 해외진출이 가능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 중인 국내 콘텐츠 기업은 모두 이번 사업에 지원할 수 있다. 콘진원은 특히 콘텐츠IP와 소비재·서비스 제품 연계 계획이 있거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방송 간접광고 분야에서는 국내 콘텐츠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선정 기업의 IP 또는 제품을 제품별 특성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해외 현지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또는 예능 프로그램에 간접광고 방식으로 노출한다. 콘진원은 지금까지 SBS '마이 데몬', tvN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인기 있는 방송 내에 40여 개 제품을 연계해 마케팅을 벌였다.
브랜디드 콘텐츠 분야에서는 5개사를 모집, 웹 드라마, 웹예능 등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제품 노출은 콘진원이 지난해 한류 연관산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콘진원-구글-마플샵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콘진원은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페이지를 연동, 구매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다.
구글 주관으로 참여기업 대상 유튜브 채널 운영·관리 컨설팅과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을 위한 교육도 제공된다.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 입점 시 결제 수수료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참여기업들의 92%가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하는 등 K-콘텐츠의 프리미엄 효과가 상당하다"며 "올해는 간접광고 뿐만 아니라 구글, 마플샵이 뜻을 모아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과 연계 해외판촉까지 지원한다. 기업들이 수출증대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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