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베트남과 온라인 불법유해정보 대응 논의

김유대 2024. 5. 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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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방한 중인 베트남 측 인사들과 면담하고 온라인 불법유해정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2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과 베트남 공산당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레 하이 빙(Le Hai Binh) 부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이 만나 양국 간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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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방한 중인 베트남 측 인사들과 면담하고 온라인 불법유해정보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29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과 베트남 공산당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레 하이 빙(Le Hai Binh) 부위원장 등 베트남 대표단이 만나 양국 간 방송통신 이용자 보호 분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선전교육위원회는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의 참모기관으로 국가 정책과 문화 등을 알리는 활동을 조직하고 감독합니다.

양측은 면담에서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온라인 공간의 불법유해정보 확산에 대한 부작용이 커져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며, 허위조작정보 등 불법유해정보의 처리 절차와 관련 법규 등을 중심으로 규제 방향과 이용자 보호 등에 대한 정책과 경험을 교환했습니다.

방통위는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2016년, 2022년 방송통신 협력 MOU를 두 차례 체결하는 등 베트남과 긴밀한 협락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은 "방송통신 이용 환경의 개선은 한 국가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면서 "오늘 방문으로 양국 간 정책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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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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