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센트럴병원' 지정…365일 진료

장아름 2024. 5. 29. 1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독병원에 이어 센트럴병원이 광주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 센트럴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매일 자정까지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2호는 광주에서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 소재 병원으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기독병원에 이어 센트럴병원이 광주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29일 광산구 신가동 광주 센트럴병원에서 달빛어린이병원 개소식을 열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 경증 환자에게 전문 소아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광주 센트럴병원은 2026년까지 365일 소아청소년과 전문 진료를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남구 양림동에 있는 광주기독병원을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매일 자정까지 외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제2호는 광주에서 소아·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광산구 소재 병원으로 지정했다.

인근 신창대형약국은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됐다.

고길석 광주 센트럴병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광주에서 자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부족 등 어려움 속에도 사명감을 갖고 결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