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어린 시절 가정사 고백 “집안에 빨간 차압 딱지 붙기도… 천만 배우의 숨겨진 이야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특별 방송,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29일 방송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46회에서는 영화와 관련된 인물들이 출연하는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이 펼쳐진다. 이번 특집에는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 장윤주,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최길성 검찰 수사관,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무열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한국 영화의 오래된 목격자이자 25년 차 배우 전문 기자 백은하가 출연해 영화와 배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백은하 기자는 배우 이병헌이 “어쩌면 엄마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배우들의 삶을 깊이 탐구해왔다. 그녀는 신입 기자 시절부터 지금까지 최민식, 배두나, 조승우 등 1000명이 넘는 배우들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인터뷰 중 겪었던 진땀 나는 상황들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퇴사 후 뉴욕 네일숍에서 알바를 하다가 만난 할리우드 톱스타부터 배우 김혜수의 팬이 된 사연까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특별 방송, ‘영화보다 영화 같은’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진=tvN

이어, 톱 모델이자 충무로의 보석으로 불리는 장윤주는 특유의 입담과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눈길을 끈다. 최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장윤주는 15년 전 김수현과 의류 모델을 함께한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든다. 키가 작다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장윤주는 97년 모델 데뷔 후 세계 무대 진출을 꿈꿨으나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과 변화가 심한 모델업계에서 톱을 유지하는 비결 등을 고백한다. 또한, 시대별 워킹 변천사를 선보이며 현장을 런웨이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검거의 전설’로 불리는 최길성 검찰 수사관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미집행자 전국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그는 작은 단서 하나도 놓치지 않으며 변장을 불사하는 검거 비법을 공유한다. 조직폭력배 사건을 맡아 협박까지 받았던 현실판 ‘범죄와의 전쟁’ 스토리를 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위험 속에서도 사명감을 다하는 그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화 ‘범죄도시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김무열이 출연한다. 김무열은 마동석과의 액션신 연기 호흡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현장에서 마동석과의 깜짝 영상 통화도 연결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거 바디페인팅을 한 채로 카포에라 행사 알바를 했던 반전의 인생사와 학창 시절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 시절 집안에 빨간 딱지가 붙었던 일화부터 배우의 길에 들어선 계기, 아내 윤승아와의 행복한 육아 일상 공개 등 우리가 몰랐던 배우 김무열의 진솔한 이야기가 감동을 전할 것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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