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마트에 배달료 삭감 규탄"···배민 라이더들 전국서 집회
손은민 2024. 5.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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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노동자들이 전국 동시 집회를 열고 배달 중개 플랫폼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체계 개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조 대구지부 소속 라이더 70여 명은 5월 29일 대구 지역 B마트 4곳을 돌며 행진과 집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배달의 민족이 직접 운영하는 B마트 배달에도 '알뜰 배달'을 도입해 라이더에게 돌아가는 배달료가 30%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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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노동자들이 전국 동시 집회를 열고 배달 중개 플랫폼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체계 개편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조 대구지부 소속 라이더 70여 명은 5월 29일 대구 지역 B마트 4곳을 돌며 행진과 집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배달의 민족이 직접 운영하는 B마트 배달에도 '알뜰 배달'을 도입해 라이더에게 돌아가는 배달료가 30%가량 줄어들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집 배달'과 달리 동선에 따라 주문을 묶어 배달하고 대신 고객에게 배달료를 깎아주는 '알뜰 배달'은 라이더가 받는 기본 배달료가 2,200원으로 기존 3천 원보다 30%가량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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