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아동 연상 음란물 전시한 작가·행사 관계자 송치

이희연 2024. 5. 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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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시장에서 나체 모습의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 그림을 전시한 작가와 행사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그림을 전시한 작가 3명을 음화반포 혐의로, 행사 관계자 1명을 음화반포 방조 혐의로 각각 어제(28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의 나체 등이 그려진 패널을 전시하고, 관련 물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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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시장에서 나체 모습의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 그림을 전시한 작가와 행사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그림을 전시한 작가 3명을 음화반포 혐의로, 행사 관계자 1명을 음화반포 방조 혐의로 각각 어제(28일)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과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아동을 연상케 하는 캐릭터의 나체 등이 그려진 패널을 전시하고, 관련 물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전시됐던 그림이 일반적인 시각에서 음란물로 보기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들에 대해 아동청소년보호법(아청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했지만, 실물 그림은 아청법상 성 착취물에 해당하지 않아 음화반포죄를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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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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