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6월14~16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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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국의 향연인 '제3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6월14~16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다.
29일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제1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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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국의 향연인 ‘제3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6월14~16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유구천 일원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개최된다.
29일 공주시(시장 최원철)에 따르면 ‘유구花(화)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는 ‘제1회 공주 정의송 수국가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아름답고도 흥겨운 음악 선율로 수국정원을 물들인다.
‘풀꽃 시인’이란 애칭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 콘서트와 지역 예술인들의 포크, 국악, 재즈 공연 등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수국 머리핀·수국 샌드캔들·비누·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수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조명등과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가 설치돼 수국이 더 아름답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포토존도 설치 운영된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탐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관람객 편의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유구천 수변을 따라 조성된 4만3000㎡(1만3030평) 넓이의 유구색동수국정원에 앤드리스썸머와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6000본의 수국이 만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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