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농협 경제사업장 착공식

경기 성남농협 경제사업장 신축 착공식에서 이형복 조합장(왼쪽서 네번째)등 주요 참석자들이 안전 공사를 기원하며 첫삽을 뜨고 있다.

경기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이 29일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서 경제사업장 착공식과 안전 기원제를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새로 짓는 성남농협 경제사업장은 대지면적 1570㎡(475평)에 건축면적 600.17㎡(181.5평),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386㎡(722평) 규모다. 지하1층에는 농기계보관소와 주차장, 1층에는 영농자재백화점, 2층엔 사무실·회의실·조합원사랑방, 3층은 창고로 꾸며진다. 2025년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성남농협은 현재 사무소인 경제사업소는 수정구 시흥동에, 영농자재판매장은 수정구 수진동에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새로 경제사업장이 완공되면 이를 한데모아 조합원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에는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 성남농협 임직원·대의원, 공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복 조합장은 “새로 짓는 경제사업장에 들어서는 영농자재백화점에서는 영농자재와 생활 자재 등 1800여 가지를 취급할 예정”이라며 “품목을 다양하게 들여놓고 저렴하게 판매해 조합원 실익이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흥식 지부장은 “ 경제사업장 신축을 계기로 성남농협 경제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지부도 성남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반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