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선제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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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외래·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부 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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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외래·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군은 돌발해충방제대책협의회를 열고 내달 14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했다. 또 산림·농업부서와 협조해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생활권 주변에서 급격한 확산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던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지속적인 예찰이 실시되고 있다.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방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부 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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