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선제대응"

김종효 기자 2024. 5. 29.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외래·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부 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실=뉴시스] 임실군청 직원들이 외래·돌방해충에 대한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임실군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외래·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10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이들 해충은 과수 등 농경지와 산림을 오가며 피해를 준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와 인접 산림에 대한 공동방제가 필요하다.

군은 돌발해충방제대책협의회를 열고 내달 14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했다. 또 산림·농업부서와 협조해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생활권 주변에서 급격한 확산으로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했던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이미 지속적인 예찰이 실시되고 있다. 주요 도로변 가로수와 공원 등 생활권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방제 활동도 진행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생활권 주변 수목의 병해충으로부 터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산림과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