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국제 교육 교류

형민우 2024. 5.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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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29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활발한 국제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은 지난 28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교육 교류협의회를 열고 전남도교육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중국, 일본 등 전남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국가 학생들도 교류 행렬에 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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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관 찾은 학생들 [전남도교육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29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활발한 국제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시 교육청은 지난 28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교육 교류협의회를 열고 전남도교육청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교육청은 유학생 유치, 학교 간 1:1 자매결연, 교사 수업 교류, 호찌민 한국교육원 교원 파견 등에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와는 별도로 호찌민시 교장단 70명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호찌민의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은 목포영화중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몽골, 중국, 일본 등 전남교육청과 국제교류 협약을 맺은 국가 학생들도 교류 행렬에 가담했다.

중국, 일본 학생들은 동아시아 청소년 세계시민 글로컬 캠프 참여를 위해 28일 입국했으며 몽골 학생들은 목포여상 학생들과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정병국 전남교육청 교육자치과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 교육관계자들의 전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박람회를 기점으로 여러 국가와 국제교류를 통해 전남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해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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