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사 신축사업' 전문가 의견 담는다…'건축자문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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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경찰청사 신축 사업 지원을 위한 '경찰청 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축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경찰청 건축사업의 입지 선정, 설계, 공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단계별 맞춤 조언 등 컨설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는 이원식 한국건설관리연구원 원장 등 건축학과 교수, 우수 건축사, 건축·부동산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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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은 29일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경찰청사 신축 사업 지원을 위한 '경찰청 건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건축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경찰청 건축사업의 입지 선정, 설계, 공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단계별 맞춤 조언 등 컨설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는 이원식 한국건설관리연구원 원장 등 건축학과 교수, 우수 건축사, 건축·부동산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국 259개 일선 경찰서 중 건축 연한이 20년 이상 된 경찰서는 182개로 70%에 달한다. 앞으로 신축 사업이 활발히 이뤄져야 하는 만큼 경찰은 외부 자문을 거쳐 독자적인 경찰관서 건축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 2월 미래 경찰청사 청사진을 제시하고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유재산정책 총괄 부서를 신설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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