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행정통합 2차 회의...행안부·지방시대위와 간담회 대비

경북=심용훈 기자 2024. 5.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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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가 2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4일 예정된 경북도와 대구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간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협의 과제를 사전검토하고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4대기관 간담회가 역사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 협의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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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통합구상 상호협의, 중앙정부 협력·지원 필요한 제안 실무차원 논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실무단(TF) 2차 회의./사진제공=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가 2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다음 달 4일 예정된 경북도와 대구시,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간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협의 과제를 사전검토하고 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단은 이날 회의에서 양적통합을 넘어선 질적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통합을 원하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4대기관 간담회가 역사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와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 협의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이 향후 대한민국 행정체계 개편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실행가능성을 높이고 속도감을 더해 가겠다"고 전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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