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당선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내년도 국·도비 확보 위해 '맞손'

김형중 2024. 5. 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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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만나 선거 당시 주요 공약과 지역구 도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며 각 시·군 제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협력 방안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전날 김 도지사와 면담에서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장암~석성 간 신금강대교 건설 △규암면 지방도 625호 도로 확포장공사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파크골프텔 조성과 부대시설 등 각 시군별 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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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주요 공약 설명 및 시군별 도비 확보 사업 협조 요청

28일 오후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수현 당선인(왼쪽)이 충남도청 도지사실에서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수현 당선인실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만나 선거 당시 주요 공약과 지역구 도비 확보 사업을 설명하며 각 시·군 제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협력 방안을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박수현 당선인과 김태흠 도지사는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수도권 규제'를 통한 "지방분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전날 김 도지사와 면담에서 △웅진백제문화촌 조성 △장암~석성 간 신금강대교 건설 △규암면 지방도 625호 도로 확포장공사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파크골프텔 조성과 부대시설 등 각 시군별 사업을 설명하고, 각 사업들이 적기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본격 지방 농촌 소멸 시대를 맞이하는 지금 "수도권 규제를 통한 지방 분산을 시작하지 않으면, 더 이상 충남의 발전은 없다"며 수도권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충남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규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박수현 당선인은 '힘쎈 충남'을 기치로 도정을 이끌어가는 김태흠 도지사에게 수도권 규제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요청하며 "제22대 국회에서 충남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재차 수도권 규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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