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2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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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9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은 3·동 8 등 12개의 메달로 지난 52회 울산 대회(11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 레슬링에선 오택규(그레꼬로만형 55kg·연서중)가 은메달을 따내며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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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9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세종선수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 1·은 3·동 8 등 12개의 메달로 지난 52회 울산 대회(11개)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 1일차에는 레슬링, 육상, 태권도에서 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개 메달로 아쉬움을 남겼던 태권도에서 유망주 김서율(63kg 초과·부강중)이 첫 금메달을 안겼다. 김서율은 세종시 최초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전통적인 효자 종목 레슬링에선 오택규(그레꼬로만형 55kg·연서중)가 은메달을 따내며 지난 대회 동메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세종시 육상 간판 임지수 역시 4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튿날에는 바둑에서 남자 12세이하부가 최초로 동메달을, 태권도 강민준(58kg 초과·소담초)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3일차에는 6개의 메달이 쏟아졌다. 축구에서 여자 15세이하부가 전국소년체전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따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또 2022년 9월 1일 창단한 금남초 테니스부가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여자 개인전에서 정이수가 동메달을 따내며 창단 2년만에 쾌거를 거뒀다.
또 레슬링에서 서도원(그레꼬로만형 51kg·연서중)이 은메달을, 탁구 오진성(개인전·보람초)과 복싱 이준호(핀급·남중부)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단은 레슬링, 태권도, 테니스 종목에서 선전하며 향후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던 롤러와 승마에선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바둑, 축구, 탁구에서 메달을 따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꿈나무 육성과 지도자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서 19개 종목에 총 29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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