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 LoL 우승 팀 5억5천만 원 받는다
김용우 2024. 5.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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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상금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오는 7월 4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LoL 총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6천만 원)다. 우승 상금은 40만 달러(한화 약 5억 4,5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200만 원)다.
초청전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월드컵은 4대 리그 스프링 시즌 우승, 준우승팀이 참가한다. LCK에서는 젠지e스포츠와 T1, LPL은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ES, 북미 LCS는 팀 리퀴드와 플라이퀘스트, 유럽 EMEA LEC는 G2 e스포츠와 프나틱의 참가가 확정됐다.
대회 방식은 싱글 토너먼트이며 4강까지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열리며 여기서 우승팀을 가린다.
e스포츠 월드컵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e스포츠 월드컵을 통해 리그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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