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에너지단체 "광주시의회 상설 기후특위 설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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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은 29일 "광주시의회는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설 기후특위 설치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시민의 요청이자 의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광주를 위해 광주시의회 상설 기후특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거듭 상설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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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와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은 29일 "광주시의회는 상설 '기후특별위원회'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설 기후특위 설치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시민의 요청이자 의회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기후 위기"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의 참여와 행정의 강력한 정책도 필요하지만 시민의 대의기구인 의회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특위는 기후 위기 완화와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연구·논의·제안하는 조직"이라며 "다양한 이념적 관점에서 대표성 보장과 기후 과학, 환경 정책, 경제, 기타 관련 분야의 전문가도 포함해야 하는 만큼 위원회의 상설화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시민사회단체 등 민간 참여 부분에서 이해 관계자들과의 협업으로 기후 행동에 대한 이해를 이끌어 내고 수용성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 촉진, 취약한 지역 사회 보호와 기후위기 영향에 대한 회복력 향상에 중점을 둔 포괄적인 입법 의제를 개발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에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광주를 위해 광주시의회 상설 기후특위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거듭 상설위원회 설치를 촉구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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