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 완벽한 검사의 두 얼굴..별명만 3종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JTBC

최진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각양각색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오는 6월 15일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에서 고스펙, 고학력, 고퀄 비주얼을 탑재한 검사 계지웅 역의 최진혁이 캐릭터 구축 비하인드를 전해 첫 만남을 고대케 하고 있다.

먼저 최진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 가지 장르에 한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등 여러 가지 장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이었다"며 "그때그때 바뀌는 장르에 맞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해 작품을 고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계지웅 캐릭터를 "차갑고 딱딱해 보이지만 허술한 부분도 있고 코미디적인 요소도 담겨 있는 인물"이라고 표현했다. 때문에 인물이 가진 면면들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내고 싶어 고민을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만큼 최진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속 계지웅 캐릭터를 통해 액션, 로맨스 등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큰 액션은 아니지만 제가 욕심을 내서 만든 장면들이 몇 가지 있다. 잘 나온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장면이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또한 계지웅 캐릭터의 별명으로는 따뜻한 프라푸치노, 일 중독자, 반전의 사랑꾼을 꼽았다. 이어 "날카로운 첫인상과 달리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이면을 지니고 있는 계지웅의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모습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며 "시청자 여러분이 보셨을 때 절로 웃음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차갑고 냉정하면서도 부끄러움이 많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약해지는 반전 매력도 있다"고 새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더불어 "계지웅은 낮에도 밤에도 일에 열중하고 퇴근 후에도 늘 일 생각만 하는 서한지청의 공식 일 중독자다. 이렇게 일에 몰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으니 꼭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중간중간 코미디적인 요소가 많고 모두가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좋은 작품"이라며 "특히 여러 장르를 한 번에, 그리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고 장르에 맞춰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연기와 낮과 밤이 다른 두 얼굴의 계지웅도 집중해서 봐주시면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오는 6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