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원유 취급 3사 '해양오염사고 대응' 협약

김동수 기자 2024. 5.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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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원유 취급 3사(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와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원유 취급 3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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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원유 취급 3사(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와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여수해경 제공)2024.5.29/뉴스1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9일 원유 취급 3사(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와 해양오염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여수·광양항에서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관에서 보유 중인 방제 자원을 적극적으로 동원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실질적 협업 대응체계 정착을 위해 방제 기술 컨설팅 및 민·관 합동 방제 훈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사고 발생 시 방제 장비·자재를 활용해 기름 확산 방지 협력 시스템을 상시 가동·유지하고 주기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원유 취급 3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적극행정을 구현하고 민·관이 서로 협력해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해양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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