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속 ‘철수와 영이’ 캐릭터 서울 강북구 특별 명예구민으로

변진석 2024. 5.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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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삽화로 수록됐던 '철수와 영이'가 서울 강북구의 특별 명예구민이 됐습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교과서 삽화 캐릭터 '철수와 영이'에 특별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철수와 영이' 그림처럼, 그 마음이 강북구 전역에 퍼져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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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삽화로 수록됐던 ‘철수와 영이’가 서울 강북구의 특별 명예구민이 됐습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24일 교과서 삽화 캐릭터 ‘철수와 영이’에 특별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철수와 영이’는 정부수립 직후인 1948년 10월 5일 문교부에서 펴낸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바둑이와 철수’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1970년대까지 두루 활용됐습니다.

캐릭터를 그린 원화가는 고(故) 김태형 화백(1916~1993)으로, 김 화백의 장남 김주영 씨는 1983년부터 강북구에서 이비인후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철수와 영이’ 그림처럼, 그 마음이 강북구 전역에 퍼져서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강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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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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