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김창영 기자 2024. 5. 2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작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 및 상가 주민을 위해 차수판(물막이판), 역류방지용 밸브, 차수 겸용 개폐형 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3종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침수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 및 건물 상태 등에 따라 해당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동작구
[서울경제]

서울 동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작구는 침수 우려가 있는 주택 및 상가 주민을 위해 차수판(물막이판), 역류방지용 밸브, 차수 겸용 개폐형 방범창 등 침수방지시설 3종 설치를 무상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침수 가능성 등을 확인하고 주변 환경 및 건물 상태 등에 따라 해당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작구는 올해 구비·시비 등 총 90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 하수관로(6.9km) 개량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는 다음달 중순께 완료된다. 정비 대상은 △간선도로 시흥대로 638~668-3 구간 293m △이면도로 등 주택가 노량진로 114 일대 427m △흑석한강로 2 일대 480m △흑석로 97일대 218m 등이다.

다음달달까지 15개동 전역에 걸쳐 하수관로 305km와 빗물받이 2만 3723곳을 대상으로 퇴적물 제거 및 불법 덮개 수거 작업을 이어나간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재난 관리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