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수비 실책? 안타로 정정...미국 팬들은 여전히 "하성 킴!" 국내 팬들은 비난의 '아우성'...ZIPS 예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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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공수에서 다소 고전하자 여기저기서 비난의 목소리가 터지고 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펏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60경기가 지난 후 슬래시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다.
샌디에이고 팬들도 여전히 "하성 킴"을 외치며 김하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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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펏코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7경기를 치른 올 시즌 타율은 0.212로 하락했다. 출루율, 장타율, OPS도 0.326, 0.352, 0.678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해 57경기를 마친 후의 0.242/0.338/0.376/0.715에 비해 낮다.
그러나 2022년 57경기 후 슬래시 라인 0.226/0.317/0.359/0.676을 비교하면
비슷한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김하성은 2022년 시즌을 0.251/0.325/0.383/0.708로 마감했다.
팬그래프스의 ZIPS는 김하성의 2024, 2025, 2026년 슬래시 라인을 각각 0.246/0.327/0.383/0.711,
0.244/0.326/0.378/0.704,
0.241/0.324/0.372/0.695로 예상했다.
김하성은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60경기가 지난 후 슬래시 라인을 올리기 시작했다.
따라서, 6월에는 제 페이스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성의 수비력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닉 포르테스의 땅볼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공을 글러브 밑으로 빠뜨리고 말았다.
이에 기록원은 실책이라고 했다. 하지만 정면에서 놓친 것이 아니라 측면에서 달려오며 잡으려 했다는 지적에 기록원은 실책이 아닌 안타로 정정했다. 김하성의 시즌 실책은 8개가 아닌 7개 그대로다.
김하성의 공격력과 수비력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는 미국 현지 언론 매체는 아직 없다.
샌디에이고 팬들도 여전히 "하성 킴"을 외치며 김하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하성이 부진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가 지난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진 탓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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