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사고, 선사설명회 열어 진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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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는 28일 국내 31개의 해운선사와 70여 명의 해운선사 임직원을 학교로 초빙해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사설명회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하게 될 해운선사들이 직접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선사 정보를 제공하고, 회사의 비젼, 현황, 인재상 및 취업 대비 준비 사항에 대해 설명 및 홍보를 진행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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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는 28일 국내 31개의 해운선사와 70여 명의 해운선사 임직원을 학교로 초빙해 선사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사설명회란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하게 될 해운선사들이 직접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선사 정보를 제공하고, 회사의 비젼, 현황, 인재상 및 취업 대비 준비 사항에 대해 설명 및 홍보를 진행하는 자리다. 선사설명회를 통하여 학생들은 해운선사에 대한 친밀감을 가지게 되고 승선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으며, 본인이 희망하는 뚜렷한 진로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일반적으로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기업 자체적 또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기업설명회와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여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회사를 선택하고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취업이 진행된다. 하지만 국립부산해사고는 해양 분야 마이스터고로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해운선사로 취업하기에 학교 자체적으로 해운선사 관계자를 초빙해 선사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여한 해운선사는 ㈜아이엠에스코리아를 비롯한 케미컬선 해운선사 15개, 삼표시멘트(주)를 비롯한 시멘트선 해운선사 4개, 천경해운(주)를 비롯한 컨테이너선 운영 해운선사 4개, 케이엘씨에스엠을 비롯한 액화가스선 해운선사 3개, 에이치라인(주)를 비롯한 벌크선 해운선사 4개, 여객선사 1곳을 포함해 총 31개.
학생들은 선사설명회가 개최되기 전 관심있는 선사를 미리 탐색한 후 설명회 당일 지정된 시간과 부스를 자율적으로 찾아 해운선사 관계자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자신이 취업하게 될 회사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급여나 복지, 회사 분위기 등 구체적인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가 되는 것이다.
국립부산해사고는 1학기에는 선사설명회 개최를 통해 선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연계해 2학기에는 학교에서 직접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2학기 졸업 직전에 희망하는 해운선사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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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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