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K-컬처 수출 전자상거래 물류 지원

김동영 기자 2024. 5. 29.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에 방문해 개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종합보세구역 지정, 전국 최대 해상특송장 개장을 통해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전자상거래 수출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살피고 업계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 물류센터를 방문해 물류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인천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입주기업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에 방문해 개장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은 3억200만 달러를 달성해 2022년 2억2700만 달러 대비 32.7% 성장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출입액 실적도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한 8000만 달러를 달성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IPA는 지속적인 수출입 물동량 증가세 유지를 위해, 직접 전자상거래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찾아 물류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임직원과 이커머스 물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한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는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첫 입주기업이다.

총 1033억원(실시계획 기준)을 투자해 건립한 전자상거래 GDC센터를 통해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음반, 굿즈, 패션 등 K-컬쳐 화물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연 3만772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의 화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로지스밸리인천포트지디씨는 원활한 통관환경 조성, 전자상거래 역직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방안 발굴 등을 요청했다. IPA는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종합보세구역 지정, 전국 최대 해상특송장 개장을 통해 인천항이 전자상거래 물류허브항으로 도약하고 있다”면서 “전자상거래 수출입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살피고 업계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