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살포 추정 '오물 풍선' 종로구서 발견…내용물 보니

김지은 기자 2024. 5. 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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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서울 종로구에서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오후 1시쯤 종로구 가회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군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수거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북한이 (뿌린)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 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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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대북 용의점 확인 중"
29일 오전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농막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뉴시스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이 서울 종로구에서 발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9일 오후 1시쯤 종로구 가회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보이는 오물 풍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과 군은 현장에 출동해 오물 풍선을 수거했다. 유해 물질은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플라스틱 조각과 쓰레기, 흙 퇴비 등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대공 용의점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리 군은 지난 28일 밤 11시쯤 "북한이 (뿌린)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미상물체가 경기·강원 접적 지역 일대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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