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 내정
박계교 기자 2024. 5. 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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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29일 자진 사퇴한 박찬혁 대표이사 후임으로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2025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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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박 대표, 서비스·레저 분야 전문가
한화이글스가 29일 자진 사퇴한 박찬혁 대표이사 후임으로 박종태 아쿠아플라넷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리그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위기 전환과 동시에 2025년 예정된 신구장 준공 등을 대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박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영업,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담당한 서비스·레저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온화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통해 아쿠아플라넷의 경영 정상화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박 내정자는 단장 및 프론트, 선수단, 팬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현재 침체된 구단 분위기를 일신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신구장 준공 시 팬서비스 관련 시설 구성에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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