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도 해봐야"…'이의리 열세' 손아섭-박건우 다 쉰다, '5연패' NC 파격 라인업 공개 [오!쎈 창원]

조형래 2024. 5. 29.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강인권 감독은 "뭐라도 해봐야 할 거 같아서"라고 말하면서 "일단 손아섭 선수와 박건우 선수가 이의리 선수와 상대 전적을 보니까 안 좋더라. 그래서 대처가 가능한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봤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4연패에 빠진 NC는 신민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서고, 지난 주말 NC와의 창원 3연전을 스윕했고 주말 두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는 윤영철이 마운드에 오른다.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24.05.28 / foto0307@osen.co.kr

[OSEN=창원, 조형래 기자] 5연패에 빠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파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나설 라인업에 대폭 변화를 줬다. 

이날 NC는 최정원(2루수) 서호철(3루수) 박한결(좌익수) 데이비슨(1루수) 김성욱(중견수) 김형준(지명타자) 한석현(우익수) 박세혁(포수) 김주원(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권희동은 손목 염좌 증세로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됐고 손아섭과 박건우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강인권 감독은 “뭐라도 해봐야 할 거 같아서”라고 말하면서 “일단 손아섭 선수와 박건우 선수가 이의리 선수와 상대 전적을 보니까 안 좋더라. 그래서 대처가 가능한 젊은 선수들로 라인업을 꾸려봤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KIA 선발은 팔꿈치 부상에서 돌아오는 이의리다. 이의리를 상대로 손아섭과 박건우 등 핵심 선수들은 고전을 면하지 못했다. 손아섭은 통산 22타수 4안타 타율 1할6푼7리, 박건우도 18타수 3안타 타율 1할6푼7리에 머물렀다. 박건우는 홈런 1개가 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8일 창원NC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4연패에 빠진 NC는 신민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나서고, 지난 주말 NC와의 창원 3연전을 스윕했고 주말 두산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는 윤영철이 마운드에 오른다.NC 다이노스 손아섭이 5회말 1사 1,2루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강인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5.28 / foto0307@osen.co.kr

이날 타선 구성에 대해 “보통 경기 전 전략 회의를 할 때 모든 코치들과 협의를 하는데, 오늘은 손아섭과 박건우, 두 선수를 제외하고 타선을 짜려고 하다 보니까 타격코치의 생각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타격 코치님의 의견을 존중했다”라고 설명했다. 

5연패를 당했지만 전날(28일) 경기에서 막판 추격을 했다. 8-11까지 따라붙은 끝에 패했다. 김성욱 손아섭 박한결 오영수 등의 홈런포가 활력을 불어넣었다. 강인권 감독은 “우리 젊은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고 있고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제 5월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 타격감이 상승세로 돌아섰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어제 경기를 통해서 공격력이 더 올라가지 않을가 하는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