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전입…민·관 야간 합동순찰 실시

오민주 기자 2024. 5. 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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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전입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가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전입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29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의원과 인계지구대, 학부모 폴리스, 인계동 단체장 및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야간 순찰에 나섰다.

김기정 의장은 이날 오후 8시부터 팔달구 인계동 일대를 순찰하며 박병화의 수원 전입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재범 사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 의장은 “인계동은 일일 유동 인구가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성범죄자에 대한 면밀한 보호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흉악범 재범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상시적인 안전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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