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 동남아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정숭환 기자 2024. 5. 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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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평택항에서 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이 공동운항하는 항로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에 따라 평택항 컨테이너 항로는 총 17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PNCT 관계자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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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컨테이너 항로 총 17개 노선으로 증가
[평택=뉴시스] 컨테이너선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평택항에서 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이 공동운항하는 항로이다. 인천-평택-광양-부산-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인천을 주 1항차로 운항하게 된다.

오는 30일 고려해운 KMTC KEELUNG호 입항과 함께 운항 서비스를 시작하며 접안부두는 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PNCT)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에 따라 평택항 컨테이너 항로는 총 17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평택항 이용 항로 다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NCT 관계자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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