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글로벌강소기업 1000+' 38개사 지정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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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도내 38개사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경남지역 131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나누어 최종 38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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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금 등 금융지원 우대 통해 글로벌기업 육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오후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도내 38개사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경남지역 131개사가 지원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 성장, 강소, 강소+ 4단계로 나누어 최종 38개사가 선정됐다.
특히 강소 및 강소+ 단계의 경우 경남중기청과 경남도가 협업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글로벌 기업 22개사를 발굴해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경남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공정개선, 시제품 제작 등)을 마련하여 기업당 3000만원 내외의 맞춤형 추가 지원을 펼친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 기간은 2024년 4월29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다.
수출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보증·보험과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 21개 수출지원 및 금융기관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경남도 김상원 경제기업과장은 "경남이 지난해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 및 19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하는데 글로벌 강소기업이 중추적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도 경남경제의 버팀목이 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남중기청 손한국 청장은 "경남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화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하여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업은 글로벌화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축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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