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모교,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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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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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33)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누각은 2020년 김천시의 지원을 받아 만든 8.5평 규모의 쉼터다. 학교 측은 ‘트바로티 집’으로 명명하고 김 씨의 사진과 보도자료 등을 설치했었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천시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에 대해서도 철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직 철거는 이르다는 의견도 있다. 김천시 측은 아직 철거 여부에 관해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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