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이상하더라' PL 득점왕 홀란 맨시티 떠나 브라질 플루미넨세 오피셜...해프닝 있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23)이 뜬금없는 이적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과거 호나우지뉴, 호마리우 등 최고의 브라질 스타들이 활약했던 플루미넨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소속 '괴물 공격수' 홀란의 영입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브라질 플루미넨세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공식 웹사이트의 해킹으로 인한 결과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엘링 홀란(23)이 뜬금없는 이적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과거 호나우지뉴, 호마리우 등 최고의 브라질 스타들이 활약했던 플루미넨세는 2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 소속 '괴물 공격수' 홀란의 영입을 발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루미넨세는 홀란의 사진과 함께 "우리 이사회는 치열한 협상과 많은 노력 끝에 홀란을 영입했다"라며 "홀란의 영입은 우리의 시즌 전환에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플루미넨세는 과거 수 많은 스타들이 거쳐 간 클럽이다. 올 시즌 첼시에서 1984년생이란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의 활약을 펼친 티아고 실바도 내년 시즌 플루미넨세의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다만 그간 플루미넨세에서 활약한 스타 플레이어들은 주로 브라질 국적을 지닌 유망주 혹은 베테랑이었기에 축구 팬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홀란은 브라질과 거리가 먼 노르웨이 국적인 데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판단될 정도의 젊은 나이로 매 시즌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많은 혼란을 가져온 해당 소식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진위 여부가 밝혀졌고 역시 홀란의 브라질행은 사실이 아니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브라질 플루미넨세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을 영입했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공식 웹사이트의 해킹으로 인한 결과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플루미넨세는 X(구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해킹을 당했고 이후 문제가 해결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홀란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맨체스터 시티의 옷을 입었다. 이후 홀란은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등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연일 득점포를 가동했고 데뷔 년도에 PL 한 시즌 최다골(36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도 홀란은 PL 31경기에 출전해 27골을 넣는 활약으로 득점 2위 콜 팔머를 5골 차로 따돌리고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단 지난 시즌 역대급 활약의 여파로 기대감이 심하게 오른 탓인지 올 시즌 '홀란은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LUTCH POINTS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2구 중 59구' 슬라이더 망령에 사로잡힌 박세웅, 충격의 10실점 최악투...대전 징크스 못넘었다
- '흥민이 형 그동안 즐거웠어' 에메르송 로얄, 다가오는 여름 토트넘 떠나 AC 밀란행 유력
- 음바페-케인-벨링엄-포든 초호화 스쿼드! 2023/24시즌 유럽 5대 리그 최고 평점 선수 베스트 11
- '페냐와 결별' 한화, 하이메 바리아 영입...''ML 풀타임 선발 경험 보유'' [공식발표]
- '맨유 전설' 루니가 밝힌 선수 경력에서 가장 후회되는 시기...''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