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5억이 휴지 조각으로 변했지만! 맨유 팬들 '희소식'...'최악의 영입생' 사우디에서 관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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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실패를 맛본 후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한때 유럽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당시 맨유가 반 더 비크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95억 원)였다.
이제는 잊힌 선수가 되며 맨유 팬들은 하루빨리 반 더 비크가 나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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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최악의 실패를 맛본 후 이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결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디스트릭트‘는 29일(한국시간) ”맨유에서 잊힌 도니 반 더 비크는 사우디아라비아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한때 유럽에서 촉망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화려하진 않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탁월한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선수였다.
또한 반 더 비크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쓴 아약스 기적의 주역이었다. 2018-19시즌 텐 하흐 감독이 이끌던 아약스는 해당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에 진출했다. 당시 아약스는 4강과 가까운 전력이 아니었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비록 아약스는 4강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분명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여기에 더해 반 더 비크를 포함해 프랭키 더 용, 마티아스 더 리흐트 등 대형 유망주들을 대거 배출했다.
이후 반 더 비크는 2020년 많은 기대를 받고 맨유에 입단했다. 당시 맨유가 반 더 비크 영입에 투자한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95억 원)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부진을 거듭했다. 맨유 첫 시즌에는 모든 대회 36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다음 시즌에도 부진이 계속됐고 2021-22시즌 도중에는 에버튼 임대를 떠났지만, 별다른 영향력 없이 맨유에 복귀했다.
반 더 비크의 수난 시대는 계속됐다. 아약스 시절 스승이었던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음에도 옛 제자를 외면했다. 결국 이번 시즌 도중에는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에서도 단 8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야말로 끝없는 내리막길이었다.
반 더 비크의 다음 시즌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이제는 잊힌 선수가 되며 맨유 팬들은 하루빨리 반 더 비크가 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러던 중,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UCL 4강 주역은 이제 유럽에서 설 자리를 잃고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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