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글로벌 식품허브' 향한 巨步…농업 연구 세계 1위 와게닝겐 대학과 협약

박기홍 기자(=전북) 2024. 5. 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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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29일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의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손을 잡았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적인 농업 분야 1위 와게닝겐 대학교와 수출 1천 불을 지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늘 협약이 시작점이 되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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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바이오 파트너십 형성 등 4개항 협력 다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이 29일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인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WUR)의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WFBR)와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물류 및 바이오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형성 △농·식품 분야 전략 개발에 대한 연구 △농·식품 연구 환경에 대한 정보공유와 행정지원 및 인적교류 등 4개항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네덜란드의 농업은 혁신·생산·가공·교육 등에서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사례로 거론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 항공 사진 ⓒ새만금개발청
특히 와게닝겐 대학은 네덜란드 농업 연구개발(R&D)의 핵심기관으로 농업분야 세계 1위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네덜란드 로데르담항과 같이 농·식품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새만금 식품허브 로드맵 및 사업모델 구상’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세계 최고의 농·생명 연구기관인 와게닝겐 푸드바이오 연구소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새만금은 인프라와 제도적 측면에서 동북아 지역의 글로벌 식품허브 중심지로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지역이다.

최근 공항·항만·철도 등 물류 인프라 조성이 구체화 되고 있고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국가차원의 인센티브, 원스톱(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세계적인 농업 분야 1위 와게닝겐 대학교와 수출 1천 불을 지향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 농생명 중심지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식품허브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늘 협약이 시작점이 되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동북아 식품허브 중심지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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