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사정 사회적 대화 재개…미래세대 특위 시작(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30일 재개된다.
29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노사정 부대표자들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모여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 활동을 시작한다.
공무원 노동조합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심의기구 구성을 놓고 불거진 정부와 노동계 간 갈등이 일단락되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 재개 일정이 빠르게 정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등 논의 시작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30일 재개된다. 산업전환과 불공정 격차 해소를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된다.
공무원 노동조합 전임자의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심의기구 구성을 놓고 불거진 정부와 노동계 간 갈등이 일단락되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 재개 일정이 빠르게 정해졌다. 고용노동부와 공무원연맹은 29일 오후 1시30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주재로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 심의위원회’(심의위) 공익위원 선정과 관련한 협의를 벌였고, 노정은 의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 공무원 타임오프와 관련해 김 위원장 주재로 노정이 모인 것은 처음이었다.
노조는 정부가 앞서 제출한 순차배제 명단을 인정하기로 했다. 노동계 내에서도 이 문제로 사회적 대화가 미뤄지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심의위는 노동계, 정부, 공익위원 각 5명씩 15명으로 구성되며, 공익위원은 경사노위 위원장이 추천한 15명 중 노조와 정부가 한명씩 순차적으로 배제한 뒤 남은 5명으로 결정된다. 노조는 공익위원 추천 인사 대다수가 친정부적이라고 맞서왔다.
서대웅 (sdw61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연금 ‘월 500만원’ 받는 부부 나왔다…“매년 증가 추세”
- "나 대신 자수"…김호중 은폐 개입 정황, 실형 가능성 높아져
- "한국 사람으로서 못 참아"...욱일기 차량 활보, 처벌 가능할까
- 아내 성인방송 강요해 숨지게 한 30대 남편…法, 증거영상 비공개 조사
- 122m 협곡 아래 추락했는데 ‘찰과상’…“팔만 살짝 긁혔다”
- "월세 1억 넘으면 나가겠다"…최후통첩 날린 성심당
- 月 20만원에 2층 단독주택?…농촌보금자리 주택 가보니
- "푸바오 털이 끊어졌는데"...생중계라더니?
- "아저씨 떨어지세요 다쳐요!"…사람 매달고 내달린 음주車 추격한 시민
-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과 진짜 사귀냐고요?"[인터뷰]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