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산업안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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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가경제 성장을 주도한 반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근로자, 기업 등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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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히든베이호텔에서 기업·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 발표회'와 '지역안전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산업안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소통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발협과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연구 조사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업체 중 석유화학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44%로 이에 따른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정책 제언으로 업종·종사자의 연령을 고려한 정책 수립,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 프로그램 필요, 산업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사업장에 대한 예방 능력과 현장투입 인력에 대한 교육 훈련, 산업재해에 대한 의료능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가경제 성장을 주도한 반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근로자, 기업 등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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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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