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폴리텍대 '모심장학회' 설립…형편 어려운 학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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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가 모심(母心) 장학회를 설립했다.
전국 폴리텍대 가운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학회 설립은 울산폴리텍대가 유일하다.
울산폴리텍대는 29일 대학 본관에서 모심 장학회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윤성종 학장은 "모심 장학회에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배움의 꿈이 있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모심 장학회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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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가 모심(母心) 장학회를 설립했다. 전국 폴리텍대 가운데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학회 설립은 울산폴리텍대가 유일하다.
울산폴리텍대는 29일 대학 본관에서 모심 장학회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회는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 중단 없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모심(母心)은 어머니가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같이 학생들을 소중하게 지도하고 보살피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울산폴리텍대는 성실하고 근면하나 경제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기준으로 울산폴리텍 윤성종 학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경훈 운영이사, 김도경 교학처장, 정종민 산학협력처장 등 12명의 교직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1000여만원의 기금이 모금됐다.
모심 장학회는 별도의 운영규칙을 세워 정기적 장학사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성종 학장은 “모심 장학회에 함께 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배움의 꿈이 있으나 가정 형편 때문에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모심 장학회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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