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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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소방서는 소하119안전센터, 광명119안전센터, 광남119안전센터, 하안119안전센터 등 4곳의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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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광명소방서는 소하119안전센터, 광명119안전센터, 광남119안전센터, 하안119안전센터 등 4곳의 119안전센터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6~8월 평년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을 거란 기상청 전망에 따른 광명소방서 차원의 조치다. 지난 27일 문을 연 4개의 무더위쉼터는 오는 9월30일까지 4개월여간 운영된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휴식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무더위 쉼터는 냉방기기와 냉방물품, 이온음료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의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에는 건강상태 확인과 병원이송도 가능하다.
박평재 광명소방서장은 “올 여름은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폭염경보 등이 발령됐을 때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온열질환자 발생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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