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진교훈 강서구청장, 자매도시 우애 다져

전광훈 2024. 5. 29.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인구 수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옥정호에 왔을 때는 카페만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시겠구나 싶어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8~29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심민 임실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임실군의 변화'를 높게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119체험관 등 들러봐…관광·우호 교류 확대 논의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임실군을 방문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119체험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인구 수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대표적으로 예전에 옥정호에 왔을 때는 카페만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오시겠구나 싶어 꼭 와보고 싶었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8~29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심민 임실군수를 만난 자리에서 ‘임실군의 변화’를 높게 평가했다.

지난해 10월 강서구청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자매결연도시 중 가장 먼저 임실군을 찾았다는 진 구청장은 "강서구청과의 자매도시 중 임실군이 가장 오래됐고, 전북이 고향이고 전라북도 경찰청장을 지낸 곳이라서 이곳을 가장 먼저 오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이틀간에 걸쳐 임실군을 방문한 진 구청장 일행은 임실군의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28일 임실군청을 방문해 심민 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만난 진교훈 구청장 일행은 간담회를 통해 양 지자체 간 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상호 우의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심 군수는 옥정호와 출렁다리, 붕어섬을 중심으로 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과 향후 계획,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조성사업, 오수 세계명견테마랜드, 힐링하는 산림휴양지로 대변화를 꾀하고 있는 왕의 숲 성수산 등 주요 관광지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심 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임실N치즈 제품인 요거트를 급식으로 무상 제공 중인데, 강서구청에서도 이를 적극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임실N치즈 제품의 학교급식 등을 제안했다.

또한 심 군수는 "임실군은 옥정호 등 관광지와 더불어 임실N치즈로 유명하지만, 임실고추 등이 우수한 농특산품이 많으니 지역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하면 상생의 효과는 더욱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강 구청장도 "우리 구에서는 현재 병원과 관광, 숙박을 연계한 메디컬특구를 조성 중인데, 이번 임실군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 군수와 진 구청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에 있는 장미원과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등 임실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둘째 날인 29일에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을 견학했다.

임실군은 강서구와 1999년 10월 28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5년째 연 2회 강서구청 광장에서 명절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