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챗봇 '코파일럿', 텔레그램에 적용

김민국 기자 2024. 5. 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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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그램에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인 코파일럿을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그램 내 코파일럿을 베타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코파일럿봇을 직접 검색한 뒤, 텔레그램 전화번호를 MS와 공유하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PC 내장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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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그램에 자사 인공지능(AI) 챗봇인 코파일럿을 적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텔레그램 내 코파일럿을 베타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텔레그램 사용자들은 모바일이나 데스크톱에서 코파일럿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텔레그램용 코파일럿을 사용하려면 코파일럿봇을 직접 검색한 뒤, 텔레그램 전화번호를 MS와 공유하면 된다.

텔레그램에서 코파일럿을 사용할 때 텍스트 요청만 가능하며 이미지 생성은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영화 추천, 운동 계획 작성, 코딩 작업 도움, 대화 번역, 빠른 사실 찾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코파일럿 기능은 하루에 30번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을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PC 내장 코파일럿, 마이크로소프트 365용 코파일럿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는 유료 버전은 월 20달러에 제공된다.

앞서 경쟁사인 메타도 메타 AI를 메신저, 왓츠앱, 인스타그램 메시징에 추가했다. 구글 메시지 이용자는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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