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시각장애인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

이상제 기자 2024. 5. 2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달서구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내 '전자점자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의 구정 소식, 행정정보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조회·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구청 홈페이지 내 '전자점자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자점자 서비스'는 구 홈페이지의 구정 소식, 행정정보 등을 시각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전자점자'로 변환해 조회·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구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화면 낭독 프로그램)를 활용해 홈페이지 정보를 음성으로 이해했으나, 서비스 시행으로 시각장애인이 정보를 직접 선별해 읽는 등 이전보다 능동적인 정보 접근이 가능해졌다.

이용자는 구 홈페이지 내 '전자점자 내려받기'를 클릭해 점역 된 '전자점자' 파일을 이메일로 첨부하거나 점자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으며, '전자점자 바로보기'를 클릭해 시각장애인의 점자정보단말기를 통해 읽을 수 있다.

달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홈페이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