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킹스턴대 총장 "시화호 환경복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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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영국 킹스턴 대학교 방문단과 오찬 간담회와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티븐 스피어 킹스턴대학교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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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스티븐 스피어 킹스턴대학교 총장과 제니퍼 에드워드 킹스턴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임혜정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보좌관이 참석했다. 국내 관계자들은 임병택 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대학교 측은 환경복원의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스티븐 스피어 킹스턴대학교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시화호의 국가브랜드화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고 소개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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