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특화형·비주택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700가구 공급

사회적경제주체에 운영관리 위탁…GH는 입주민 생활프로그램 제공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250가구와 비주택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 4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사업을 시행할 사회적경제주체를 다음 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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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하는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장애인 자립지원, 청년 창업지원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운영 테마로 신축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비주택 리모델링 매입임대주택은 입지가 우수한 호텔, 상가, 오피스 등 비주택을 청년층을 위한 주택으로 리모델링(용도변경)해 특화형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내용이다.

GH는 매입이 완료된 특화형·비주택리모델링 임대주택(19가구 이상)의 운영관리를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경제주체에 위탁하고,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사회적경제주체는 사업을 단독으로 시행하거나 자산 소유자 및 민간사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할 수 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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