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여름철 재해 대비 수해복구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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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29일 태화강 둔치 학성교 일원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180여명과 함께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각 세대와 상가에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 대응을 확립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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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남구는 29일 태화강 둔치 학성교 일원에서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180여명과 함께 ‘남구 지역자율방재단 수해복구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각 동에 비치된 양수기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각 세대와 상가에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 대응을 확립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날 방재단원과 공무원들은 울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소집 문자 발송에 따라 태화강변에 집결해 양수기를 작동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자율방재단의 재난 대응능력 제고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남구 구현에 한발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4월 양수기 172대에 사전점검 및 수리를 완료하고, 11개 배수장의 가동상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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