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 허리 통증으로 US여자오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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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27·미국)가 허리 부상 여파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28일(현지시간) 부가 부상으로 인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고, 이번 대회까지 연속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부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순번이었던 미국교포 노예림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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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27·미국)가 허리 부상 여파로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골프 다이제스트'는 28일(현지시간) 부가 부상으로 인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반납했다고 보도했다.
부는 이번 시즌 허리 통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고, 이번 대회까지 연속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부는 3월말 열린 포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뒤 두 달 넘게 '개점휴업' 중이다.
부가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순번이었던 미국교포 노예림이 US여자오픈 출전권을 얻었다.
한편 부는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과 AIG 여자오픈 등 2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023시즌에만 LPGA 투어 4승을 수확하며 상금왕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7개 대회 출전에 그치고 있다.
2월 혼다 LPGA 태국 대회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유일한 '톱 10' 기록이고 2차례 대회를 중도 포기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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